GKL 꿈·희망 봉사단, 가을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지원

입력 2020-10-23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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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천 과수 농가에서 봉사활동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사장 유태열)의 ‘꿈·희망 봉사단’은 22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경기도 포천 과수 농가를 찾아 ‘지역상생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수확과 파종으로 바쁜 가을 농번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꿈·희망 봉사단’ 20여 명은 농장주와 농협직원들의 지도에 따라 과수 수확을 도왔다.


꿈·희망 봉사단은 5월과 6월에도 경기도 용인과 연천의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앞으로도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양파 파종, 11월4일에는 경남 김해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할 예정이다.

GKL은 “지역상생 농촌일손돕기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과의 장기상생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농가와 협의를 통해 임직원이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가의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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