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명수X하하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대환장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소소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3회의 2부는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새롭게 등장한 ‘무한도전 우정’ 박명수, 하하가 낙지를 잡아 삽을 부러뜨고, 야수 포스의 자연인 눈치를 보는 장면이다. 이후 박명수는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데, 갯벌에 다리가 빠지고 몸부림 쳐 웃음을 유발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대한민국 절친들의 야생 자급자족을 그리는데 3회부터 안정환·이영표에 이어 박명수와 하하의 험난한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무인도 생존기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앞에 나타난 자연인은 등장부터 야수의 형상인 카리스마 존재라서 살벌한 무인도를 예고하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