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여수밤바다=진시몬 “김호중, 13년 절친…떨지 말라 조언”
여수밤바다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 도전기가 그려졌다.
첫 무대는 여수밤바다와 씨름 한판의 경연으로 채워졌다. 먼저 여수밤바다는 ‘이별의 끝은 어딘가요’를 선곡,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후공 씨름 한판은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통해 경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결과는 12:9. 씨름 한판의 승리였다. 이후 여수밤바다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진시몬으로 밝혀졌다. 1989년 MBC 가요제로 데뷔한 그는 ‘보약 같은 친구’ ‘애수’ 등의 히트곡을 낸 인기 가수다.
이날 진시몬은 김호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호중이 예전에는 내가 방송 조언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김호중이 나한테 편한 마음으로 하라더라”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김호중이 고등학생 때 내 대기실로 와서 팬이라더라. 내 노래를 좋아한다더니 진짜 내 노래를 부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13년 세월을 보냈는데 (김호중이) 잘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여수밤바다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 도전기가 그려졌다.
첫 무대는 여수밤바다와 씨름 한판의 경연으로 채워졌다. 먼저 여수밤바다는 ‘이별의 끝은 어딘가요’를 선곡,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후공 씨름 한판은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통해 경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결과는 12:9. 씨름 한판의 승리였다. 이후 여수밤바다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진시몬으로 밝혀졌다. 1989년 MBC 가요제로 데뷔한 그는 ‘보약 같은 친구’ ‘애수’ 등의 히트곡을 낸 인기 가수다.
이날 진시몬은 김호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호중이 예전에는 내가 방송 조언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김호중이 나한테 편한 마음으로 하라더라”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김호중이 고등학생 때 내 대기실로 와서 팬이라더라. 내 노래를 좋아한다더니 진짜 내 노래를 부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13년 세월을 보냈는데 (김호중이) 잘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