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소서노 여대왕 2020’의 ‘진’들. 미스 부문 한나라, 미시즈 부문 김솔하, 시니어 부문 김영미, 키즈 부문 장미(왼쪽부터).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소서노 여대왕은 나라를 두 개나 세운 여인으로 남성중심의 역사관을 벗어나 주체적이고 당당한 현대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 대회는 현대의 소서노 여대왕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백제의상 한복모델 선발대회이다.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 등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수상자는 세계 미인들의 축제인 월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서노 여대왕 선발대회는 수상자들과 함께 수익금 일부 기부 및 사회적 약자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자선대회로 개최됐다.
키즈부문(19세 이하)에서는 장미, 미스 부문(20∼29세) 한나라, 미시즈 부문(30∼45세) 김솔하, 시니어 부문(46세 이상)에서는 김영미가 ‘진’에 올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