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수원 감독,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월화 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에 대해 “이번에 맡은 현진은 내가 편하게 작업한 캐릭터다.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대본을) 읽었을 때 느낀 공감과 새로움. 재미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지원은 “나는 극중 현진처럼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나처럼 출산과 육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자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였다”고 답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11월 2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