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하면 멀티 골…‘불혹’ 즐라탄, 세리에A 득점 단독 선두

입력 2020-10-2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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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981년생, 한국 나이로 40세인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코로나19 회복 뒤에도 여전한 활약으로 세리에A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AC밀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AS로마 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인터 밀란 전에서 코로나19 회복 후 복귀전을 치러 멀티 골을 기록했던 즐라탄은 이날도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볼로냐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2골을 기록했던 즐라탄은 3경기만 뛰고도 6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됐다.

한편, AC밀란은 개막 후 4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4승 1무(승점 13점)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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