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주진남, 부모 빚투 논란…호화 생활에 비난↑

입력 2020-10-2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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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이나] 주진남, 부모 빚투 논란…호화 생활에 비난↑

'창조영2019'(중국판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R1SE(라이즈) 주진남이 부모 채무 논란에 휨싸였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주진남의 부모가 약 1억 위안(한화 약 17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글 작성자는 부동산 개발업자인 주진남의 부모가 수백 명을 대상으로 상업용 주택을 매각한 채 소유권 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았고 2016년 채무불이행자 명단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주진남 부모의 빚은 1억 위안에서 8.9억위안(한화 약 1,500억원)까지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해 주진남의 부모는 회사를 통해 "채무의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성명을 발표, 주진남도 자신의 SNS에 "가족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문제를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 갑자기 현실을 알게 돼 괴로웠다.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죄송하다. 부모님과 함께 모든 일을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특히 주진남이 60만 위안(한화 약 1억 원)에 달하는 시계를 차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적이 있어, 비난 여론이 거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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