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 지원 ‘크림(C★REAM)’ 팝업스토어 운영

입력 2020-10-27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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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유통·판매망 확보 어려운 중소 콘텐츠기업 지원


롯데월드는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어드벤처 지하 1층 로티팝에 캐릭터 팝업스토어 ‘크림(C★Ream)’을 12월27일까지 운영한다.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크림(C★Ream)’은 ‘Contents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코로나19 상황과 높은 임대료로 유통과 판매망 확보가 어려운 중소 콘텐츠 기업에 판매 공간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되거나 ‘2020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지원한 16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봉제인형, 피규어, 쿠션, 문구류 등과 인기 캐릭터 상품까지 더해 200여 종의 상품들이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롯데월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및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9월부터 첫 프로젝트로 파크 내 미디어 플랫폼 매직서클에서 중소기업의 콘텐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중소 콘텐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의 미디어 플랫폼과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 콘텐츠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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