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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1명(대전 442번 확진자)이 2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선수는 경기도 하남시 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주말 식사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구단은 해당 선수를 즉시 격리 조치하고 28일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는 최소 2주 자가 격리된다.
또 접촉자 범위에 해당하는 팀의 경기는 최소 2주 이상 순연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연맹이 일정 재개 시점을 결정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