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오는 30일 KIA 타이거즈와의 2020 시즌 최종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를 앞두고 2021시즌 신인 선수 11명이 홈팬들 앞에 첫인사를 전하는 '루키 데이' 행사가 열린다.

뒤이어 신인 선수들을 대표해 손성빈(1차 지명)이 경기 전 시포를 맡고 김진욱(2차 1번)이 시구를, 나승엽(2차 2번)이 시타에 참여하여 2021시즌 선전을 다짐한다. 또한, 경기 중 이닝 교체 타임 시에는 신인 선수들의 포부를 담은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5회 말 종료 후에는 자동차 최종 당첨자 1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즌 중 선정된 총 11명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한 시즌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영상과 선수단 전원의 감사 인사가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