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 국학원에서 온라인 개최

전국 17개 시·도 협회 선수 동영상으로 참가
국학원 대강당에서 11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

(사)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11월 4일과 11월 5일 국학기공 동호인 4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국학원 대강당에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월드, (사)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후원하고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부,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뉘어 단체전 30개 팀과 개인전의 열띤 경연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전 9시이다.

참가팀이 제출한 동영상을 대회 당일 심사위원들이 채점하고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민족의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심신 단련법이며,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이다.

(사)대한국학기공협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체조, 단전호흡, 명상, 기공단련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국 각지의 공원, 학교운동장, 약수터, 복지관, 문화센터, 직장 등에서 매일 국민에게 국학기공을 가르쳐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국학기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국학기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