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서프라이즈’ 새 코너 MC 발탁

입력 2020-10-29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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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 사진제공|CJ E&M

개그우먼 이수지. 사진제공|CJ E&M

개그우먼 이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의 새 코너 ‘수지의 찐토리’ 진행자로 발탁됐다.

‘수지의 찐토리’를 11월1일부터 공개한다. 이수지는 코너에서 ‘스토리텔러’(해설자)로 나서 해외 유명 인사들의 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한다.

‘서프라이즈’에 연예인이 진행자로 합류하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수지는 각종 개그 무대로 다져진 연기력과 개인기를 십분 살려 코너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 진행자와 DJ 경력으로 쌓은 진행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될 전망이다.

새 코너는 세계 각국의 미스터리를 재연하는 기존 형식과는 달리, 매회 색다른 키워드를 정해 그에 맞는 사연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신선함을 더한다.

제작진은 ‘수지의 찐토리’를 통해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시청자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방송하는 코너인 ‘서프라이즈 픽’과 ‘언빌리버블 스토리’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에피소드 개수를 일부 줄인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2002년 4월 시작해 MBC 대표 장수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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