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파란만장’ 서동주 “서세원·서정희 이혼, 이해 노력했었다” (종합)

입력 2020-10-29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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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서세원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29일 방송된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부모 이혼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자녀의 이야기에 “철이 너무 들어 마음이 아프다. 저도 그렇지만 철들지 않은 모습으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철든 건 좋은데 그만 들었으면 좋겠고 마음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서동주는 앱 개발을 꿈꾸고 있는 출연자에게는 어려움이 생기면 변호사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며 의리 있는 언니같은 면모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부모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서동주는 당시 심경에 대해 “혼란스러웠지만 어른이 된 후 이해하려 노력했다”며 꾸밈없이 이야기를 하거나, 어머니 서정희의 홀로서기에 힘을 보태며 이혼 선배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방송 내내 서동주는 출연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귀 기울여 듣고, 공감 어린 시선으로 진심이 담긴 대화를 나눠 훈훈한 힐링도 선물했다.

현재 서동주는 방송 및 SNS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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