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드라마 ‘러브씬넘버#’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웨이브(wavve)에서 2021년 독점 공개하는 작품으로, 4인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SF8’에 이어 MBC가 참여한 두 번째 작품이며, 이번 작품은 웨이브에서만 제공되며 전 회차 동시 공개 예정이다.
‘러브씬넘버#’는 23, 29, 35, 42세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김보라는 주연 두아를 연기한다. 두아는 23세 주인공 심리학과 대학생으로 연애까지 학문적으로 접근해 첫사랑에 실패한 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도발적인 연애를 꿈꾸는 인물이다.
‘SF8 우주인조안’으로 웨이브와 인연을 맺은 김보라는, ‘조안’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 바 있다. 김보라의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1월 웨이브(wavve)에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