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팔자걸음 고난 끝에 ‘100벌 챌린지’ 성공적

입력 2020-10-31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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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팔자걸음 고난 끝에 ‘100벌 챌린지’ 성공적

배우 이시언이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제(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서울패션위크에 참여, ‘100벌 챌린지’에 성공해 훈훈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한혜진의 ‘나 홀로 100벌 챌린지’를 잇는 무지개 회원들의 단체 도전에 적극 동참했다. 먼저 무지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뜻깊은 취지를 들은 그는 부족한 일손을 구하기 위해 직접 섭외 전화를 걸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 워킹 연습에 돌입, 이시언은 끊임없는 칭찬과 장난으로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모태’ 팔자걸음으로 인해 고난을 겪기 시작해 보는이들마저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이에 이시언은 톱모델 한혜진의 내공 가득한 조언에 힘입어 패션쇼 당일까지 연습에 몰두하며 열정을 쏟았다.

패션쇼 날 이시언은 혹독한 다이어트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근육이 자리잡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을 선보인 것. 모델 사이즈의 옷을 무리없이 소화하자 관계자들의 감탄이 이어졌고, 식스팩에 대한 칭찬에 “포팩이야”라며 능청스럽게 대응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쇼를 코앞에 두고 모델 출신 김영광에게 개인 교습을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쇼가 시작되자 옷을 빠르게 갈아입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정신없이 뜀박질을 하기 시작, 그는 ‘혼돈의 도가니’가 된 현장에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워킹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친 기색 없이 무지개 회원들을 북돋아주며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패션쇼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처럼 이시언은 어려운 패션 업계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썼다.

유쾌한 매력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믹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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