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현숙, 팝핀 현준에 특급 미션…까칠 아들 갱생 시작

입력 2020-10-31 17: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현숙이 까칠한 아들 팝핀현준의 멘토를 자청했다

3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과 가수 현숙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안무연습을 위해 현준의 집을 찾은 현숙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왔고, 현준 모자는 반갑게 맞이했다.

인사를 마친 어머니와 현숙은 테이블에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그 사이 차를 준비하던 현준은 싱크대 위에 놓여 있던 떡을 발견했고, “이러면 상하지”라며 퉁명스럽게 한마디 했다. 이후에도 현준은 어머니에게 무뚝뚝한 말투를 이어 갔고 안무 연습을 위해 온 후배들에게 분리 수거를 제대로 하라며 잔소리를 하자 “왜 달달 볶아”라며 발끈 하기도 했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현준모자의 모습을 불안하게 지켜보던 현숙은 자신이 저녁을 사겠다며 어머니와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이후 현준 부부와 예술이가 합류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가 이어졌다.

기회를 엿보던 현숙은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어머니에 대한 현준의 태도를 지적하며 그에게 특별한 미션을 주었다고.

과연 현숙의 특급 처방이 무엇일지 그것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현준 앞에서 폭소를 터뜨리는 어머니의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