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말구’ 오마이걸 승희, 박찬호에도 잔소리?…멘탈 코치 맹활약

입력 2020-11-0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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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오마이걸 승희, 박찬호에도 잔소리?…멘탈 코치 맹활약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축구야구말구’의 살림꾼으로 맹활약한다.

KBS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승희 선공개 티저를 업로드했다.

‘축구야구말구’에서 멘탈 코치로 활약할 승희는 박찬호, 이영표의 경기력과 행동을 분석하며 냉철한 평가를 내리는 동시에, 실수를 범해도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등 멘탈 리모델링에 힘쓴다. 이와 함께 캐스터로서 야무진 중계까지 펼치며 두 레전드 못지않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박찬호는 승희에 대해 “굉장히 유쾌하고 사교성 있는 것 같다. 우리를 잘 리드해줄 것 같은 기대감을 만들어주는 친구”라고 밝혔다. 이영표 역시 “실력이 뒤따라오지 않는 승부욕이 있을 때 승희가 우리의 멘탈을 잘 잡아줄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승희 역시 “내가 여러 가지 역할을 잘 수행해서 웃음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축구야구말구’는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박찬호와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벌이는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찬호X이영표X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1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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