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월4일까지 ‘2021 관광두레 피디’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관광두레 피디로 선발되면 관광사업체 발굴과 창업, 주민공동체 구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3년이고, 종합평가를 거쳐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지원은 현직 근로자가 아니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 이미 활동 중이거나 2년 이상 활동했던 피디가 있었던 이력이 있는 곳은 불가하다. 다만 5개 관광거점도시(부산, 안동, 전주, 목포, 강릉)는 상관없다.
지원기간은 12월4일 오후 2시까지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대면평가(사전과제 PT발표, 면접평가)로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 발표는 12월11일이고 이어 대면평가는 12월16, 17일에 진행해 12월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세부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