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이 10월 5주차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복면가왕’은 TV화제성 10월 5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지난주 대비 상승한 20.32%의 점유율로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화제성 비드라마 VON(블로그,커뮤니티)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비드라마 전체 4위로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39대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4연승을 막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황새’의 정체인 배우 류화영의 모습이 공개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2%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반전음색 우기, 흥겨운 테크노 트로트의 창시자 이박사,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국제 변호사이며 배우 서정희의 딸로도 유명한 서동주 등 다양한 매력의 복면가수들이 정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2일(월) 발표한 결과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이 10월 5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18.72%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장기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연승을 막기 위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