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하이킥’ 인연 故 박지선에 “너무 선하고 좋았던 분”

입력 2020-11-0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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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하이킥’ 인연 故 박지선에 “너무 선하고 좋았던 분”

배우 박하선이 하늘의 별이 된 개그맨 박지선을 추모했다.

2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박지선에 대해 “글을 읽고 팬이 되었고 같이 하이킥에서 연기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가까이에서 본 그녀는 너무 멋진 배우이기도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그곳에선 편히 쉬시라. 너무 선하고 좋은 분이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박지선과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두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故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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