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현장 집회가…” 코로나 시대, 온라인예배 설문조사

입력 2020-11-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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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집회가 더 좋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와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가 3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도들은 온라인 종교활동보다 현장 집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수의 신도가 오프라인 공간에 모이는 현장 집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72명 중 ‘온라인 종교활동이 현장 집회보다 못했다’는 응답은 49.1%로 나타났다. ‘(온라인 종교활동이) 집중이 잘 안 됐다’는 응답은 27.8%였다. 반면 ‘생각보다 괜찮았다’가 45.8%, ‘재미있었다’라는 응답은 5.6%였다.

온라인 종교활동 참여 경험은 37.5%가 ‘있다’고 답해 아직까지는 30%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별로는 개신교인이 62.6%로 가장 많았고 가톨릭교인 33.4%, 불교인 11.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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