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故박지선 추모 “지워지지 않을 숫자1”

입력 2020-11-03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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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故박지선 추모 “지워지지 않을 숫자1”

가수 서영은이 故박지선을 추모했다.

서영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사랑하는 너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그 많은 추억들을 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다 거짓말 같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 함께 했던 과거 사진들을 공유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오늘(3일) 박지선의 생일을 기념해 전날 보낸 메신저를 공개했다. "지워지지 않을 숫자 1"이라는 글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박지선은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채 발견됐다.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1장 분량의 유서 발견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5일.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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