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깡이 예술마을부터 상하농원까지…‘산업관광지 13선’ 선정

입력 2020-11-04 08: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견학 및 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근대산업유산, ICT,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망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여행을 하면서 지역의 산업과 문화도 배우는 ‘청소년을 위한 산업관광지 13선’을 선정했다.

산업관광지에서는 다양한 산업현장의 기반시설과 기업 박물관, 체험관, 교육관, 체험시설들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견학, 직업 및 제조공정 체험, 청소년 진로 탐색,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산업관광지 13선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한국산업관광 자원조사를 통해 파악한 30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 중 프로그램 매력도, 교육테마 적합성, 안전관리, 지역대표성, 주변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3선에는 근대 산업유산, 문화콘텐츠, 금융서비스, ICT와 게임, 항공우주과학과 로봇 등 다양한 테마들을 포함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관광지 소개와 함께 가족과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투표 이벤트도 15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산업관광지 13선>
▲근대산업유산:깡깡이 예술마을(부산), 강화도령 화문석 체험장(인천)
▲농업, 6차산업:상하농원(전북 고창)
▲전통/향토산업:한지테마파크(강원 원주), 신평양조장(충남 당진), 문경오미자체험촌(경북 문경), 상주 허씨비단직물(경북 상주), 안동(풍산)한지공장(경북 안동)
▲문화콘텐츠산업:부산 영화의 전당(부산), 애니메이션 박물관(강원 춘천)
▲금융서비스산업: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서울)
▲첨단산업(IT&게임&디지털):G밸리 4차산업 체험센터(서울)
▲로봇/항공우주산업: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