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여자)아이들 우기 “첫 고정 프로그램, 너무 신나!”

입력 2020-11-04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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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여자)아이들 우기 “첫 고정 프로그램, 너무 신나!”

박은하가, 우기가 ‘나는 살아있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참석했다.

박은하는 특전사(특수전사령부) 707부대 출신 생존전문가 겸 캠핑 크리에이터다. 그는 구독자수 5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을 통해 치한 퇴치 기술·사격 기술·극한 캠핑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강인하고 주도적인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하는 출연 계기를 묻자 “현재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들 생존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누가 가르쳐주진 않는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물품들을 이용해서 생존할 수 있는 내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자신을 ‘주유소, 비타민’이라고 소개한 우기는 “처음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신났다. 개인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고 고정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또 재난이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생존법을 배우면 언젠간 쓸 수 있을 거 같고 배울 게 많을 거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5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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