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심우경 PD가 멤버들의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4일 오전 11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참석했다.
이날 심우경 PD는 “캐스팅 계기는 생존하고 계신 분 중에 연령대별로 운동능력이 뛰어난 분들을 캐스팅 물망에 올렸다. 한 분씩 만나 뵈니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됐고, 제안에 응해줘서 이런 조합이 탄생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첫 촬영을 마치고 망했다고 생각했다. 그 정도로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정신력도 뛰어나다”고 멤버들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멤버 6인의 찰떡 호흡을 언급했다. 심 PD는 “마지막 촬영이 끝났을 땐 가족 같은 케미가 보여지더라. 김성경과 우기는 모녀의 케미가 나올 정도였다. 진한 감정들이 있다. 이시영, 김민경은 서로의 빈 곳을 잘 채워준다. 오정연, 김지연은 허점이 많은 부분들이 있어서 방송에 다 녹여냈다. 시청자들이 공감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5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