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안영미가 故박지선을 기리며 라디오 방송을 하루 더 쉬어간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김신영, 안영미가 오늘도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참석 의지를 밝히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 있다”고 4일 동아닷컴에 밝혔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행주가 어제에 이어 스페셜 DJ를 맡아 단독 진행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뮤지가 단독 진행을 맡은 녹화분량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분은 박지선의 비보가 전해진 2일 녹음된 것으로, 안영미는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방송 복귀는 5일 고인의 발인이 마무리된 뒤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김신영, 안영미의 심리상태를 고려해 방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