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과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은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오기 전 먼저 내부 회의를 가졌다. 김지섭(김종민)은 마지막 조회에서 더욱 열심히 매니저 활동을 하겠다며 휴대용 수첩을 준비해 와 ‘지미 유’(유재석)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윽고 등장한 정봉원(정재형)은 거대한 스피커를 들고 사무실을 찾았다. 지난주 ‘지미 유’(유재석)에게 ‘밍숭맹숭’이라는 혹평을 들은 후 업그레이드한 로고송을 들고 온 것. 지미유는 “내가 제작할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나한테 들려주려고 하나”라고 하자 정봉원은 “왠지 지미유 마음에 들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송을 들은 후 지미유는 “그래도 캐스팅하지 않겠다”라고 하자 정봉원은 “도대체 그 귀에 뭐가 들었냐”라고 화냈다. 이에 지미유는 “가수로 캐스팅하지 않겠다는 말이다”라고 하자 정봉원은 미소를 보였다. 새로운 로고송을 들은 후 김지섭은 제목과 작사가 바로 생각이 났다며 실력을 선보였다.
김지섭이 지은 제목은 ‘썸타’였다. 김지섭의 가사를 들은 유재석은 “급작스럽게 한 것 치고 훌륭한 실력이다”라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