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18 어게인’ 만나 행복한 시간 보내”

입력 2020-11-1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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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남겼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당당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 추애린으로 활약했던 이미도가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저는 ’18 어게인’에서 추애린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미도입니다”로 시작한 그녀는 “저희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나요?! 장장 9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을 마치고 촬영이 끝났습니다”라고 시원섭섭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저희 드라마가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얻은 거 같아 감사하고, ‘18 어게인’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음에 또다른 작품으로 만나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미도가 맡았던 추애린은 극 중 정다정(김하늘 분)의 든든한 친구이자 그 누구보다도 그녀를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지하는 지원군이었다. 어느 곳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뿜어내며 드라마 말미에는 정다정을 괴롭혔던 동창에게 핵사이다를 선사해 시청자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 내기도.


특히, ‘엄마의 개인생활’을 통해 SNS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미도의 유쾌한 에너지가 드라마 속에서도 빛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지난 10일 호평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이미도는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차기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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