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도 즐겁게 카누를’…의암호 킹카누 선착장 준공식

입력 2020-11-1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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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쉽게 이용하는 열린관광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춘천 의암호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약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킹카누 선착장 준공식을 11일 개최한다.

2019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춘천시는 1월부터 10월까지 선착장 진입 경사로 설치, 촉각 및 음성 안내판 등 무장애 동선, 시설 개선 등 이용객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휠체어 탑승(4인승)이 가능한 카누를 신규 제작했다. 준공식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장애인 단체 등이 참석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해 시행 중인 사업이며, 현재 전국 9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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