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오늘 ‘컬투쇼’ 스페셜 DJ 출격

입력 2020-11-1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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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오늘 ‘컬투쇼’ 스페셜 DJ 출격

가수 이적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선다.

오늘 11일 이적이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적의 텐텐클럽’을 통해 청취자들과 친밀한 소통한 바 있는 이적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이적은 오늘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Trace’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발매한 ‘고독의 의미’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돌팔매 (feat.김진표)’는 지난 1995년 데뷔한 패닉을 함께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패닉의 히트곡 ‘왼손잡이’의 25년 후 버전이라고 밝히기도 한 이 곡은 패닉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며 두 사람이 15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이적이 출연하는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는 오늘 11일 오후 2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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