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김수찬 스윗함→고양이 보호소 소장님 눈물

입력 2020-11-11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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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이 갑자기 현장을 이탈한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는 구내염을 앓고 있던 미요와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꽁냥이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직전, 돌연 차에서 내려버린 김수찬 행방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지난주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에서 김수찬은 홍지희, 이태형 수의사와 함께 110마리의 유기묘를 돌보고 있는 보호소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집을 잃거나 아픈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었고 고양이들 케어에 바빠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소장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촬영장을 이탈해 뜻밖의 행동(?)을 보였고, 이에 왈칵 눈물을 보인 유기묘보호소 소장님의 모습이 전해질 예정. 이에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감동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해 과연 어떤 뒷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구내염으로 사료를 삼키지 못하던 고양이 미요와 후지마비로 걷지 못하던 꽁냥이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온다. 가벼운 손길에도 고통스러워하며 예민했던 미요는 치료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김수찬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 가운데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는 MC 김수찬과 수의사 어벤져스가 치료가 시급한 유기동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정확한 진료와 치료로 유기동물의 건강 호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펫 비타민’은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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