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지훈, 불법 저작물 이용 사과 “저작권 인지 못해, 죄송” (공식입장)

입력 2020-11-11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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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지훈, 불법 저작물 이용 사과 “저작권 인지 못해, 죄송” (공식입장)

배우 김지훈이 저작권 위반 논란에 사과했다.

김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HBO MAX 독점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드라마가 국내 방송 및 OTT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불법 다운로드’ 의혹을 제기했다. 심지어 김지훈이 시청한 영상에는 한국어 자막까지 적용되어 있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해 김지훈은 11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끝으로 김지훈은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김지훈 사과 전문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입니다. 먼저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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