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화보인가요?”…‘서복’ 공유x박보검, 아름답고 강렬한 비주얼

입력 2020-11-1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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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박보검이 선보이는 감성 브로맨스 ‘서복’이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 겨울 가장 특별한 동행을 예고하는 감성 브로맨스 <서복>이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에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인 ‘기헌’은 ‘서복’과 마주하게 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둘만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진짜 세상을 마주하고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 두 사람은 시장에서 안전 가옥, 바다까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그 여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가까워진다. 한편, 짧아진 머리로 실험실에 결박되어 있는 ‘서복’과 그를 지키기 위해 총으로 맞서는 ‘기헌’의 모습은 이들의 동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서복’의 존재를 영원히 은폐하기 위해 직접 나선 정보국 요원 ‘안부장’(조우진)과 그들을 향해 걸어나가는 ‘서복’의 뒷모습은 그가 맞이할 운명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름답고 강렬한 비주얼의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서복’은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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