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적 “김진표 곡 듣더니 ‘왼손잡이’ 25년 후 이야기 같다고”

입력 2020-11-11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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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오랜만에 김진표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적은 “패닉 스타일 곡을 쓰게 됐다. 그런데 김진표가 4~5년간 음악 활동을 안 해서 고민을 하더라. 그런데 곡을 듣더니 ‘이거 ‘왼손잡이’25년 후에 이야기 같다고 하더니 흔쾌히 수락했다. 마침 올해가 패닉 데뷔 25주년이다”라고 타이틀곡이라고 설명했다.

“‘패닉’ 활동을 기대해도 되나”라고 묻자 이적은 “나는 그럴 생각이 있는데 김진표가 회사를 운영하는 등 아주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라며 “오늘도 같이 나오자고 했는데 섭외는 실패했다. 이번 앨범 활동에서 김진표는 딱 한 번만 공연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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