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음악전문 프로 ‘배순탁의 B side’ 신설 [공식]

입력 2020-11-12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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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음악전문 프로 ‘배순탁의 B side’ 신설 [공식]

MBC 라디오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 라디오는 ‘배순탁의 B side’(매일 밤 12~1시 MBC FM4U)를 신설하여, ‘신혜림의 Just Pop’ ‘김세윤의 영화음악’으로 이어지는 음악전문 심야프로그램 존을 만든다.

‘배순탁의 B side’는 우리가 익히 아는 노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유명 뮤지션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노래 등 음악의 ‘이면’에 집중하는 프로그램.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직접 원고를 쓰고 진행하게 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음악전문작가로 MBC 라디오와 오랜 인연을 쌓은 신입 DJ 배순탁은 “LP판으로 쳤을 때 ‘음악캠프’가 A면이라면 ‘B사이드’는 B면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 크게 히트하진 못했지만 음악적 매력이 철철 넘치는 노래로 진검승부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배순탁의 B side’는 오는 16일(월)부터 매일 밤 12시부터 1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를 통해 청취자와 만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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