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복귀전 1골 1도움 ‘A매치 102골 째’

입력 2020-11-12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복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A매치 통산 102골 째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다 에스타디오 벤피카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달 13일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된 호날두는 3번의 검사에서 계속해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세리에A 스페치아 전을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 후반전부터 투입됐다. 호날두는 후반 11분 헤나투 산체스의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0분에는 마리오 루이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A매치 통산 102골 째를 기록하게 된 호날두는 역대 A매치 최다 골 기록 보유자인 알리 다에이의 109골에 7골 차로 다가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