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다한증 이야기 ‘좋은 땀, 나쁜 땀, 이상한 땀’ 출간

입력 2020-11-1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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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다한증에 관한 이야기와 치료법을 담은 ‘좋은 땀, 나쁜 땀, 이상한 땀’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다한증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담겨있다.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약 30여 년에 걸쳐 ‘다한증’을 연구한 의사인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 책에서 다한증에 대해 전문의의 관점으로 적확하게 풀어냈으며, 삽화와 사진을 실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다한증 치료법인 ‘단일공 교감신경 절제술’에 대한 저자의 깊은 연구와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후기를 담았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다한증에 대한 단일공 흉추4번 교감신경 절제술은 완치율이 높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치료법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상성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이 땀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다한증을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강준 대표원장은 11월 20일 오후 5시 강남베드로병원 신관1층 로비에서 ‘좋은 땀, 나쁜 땀, 이상한 땀’ 출판 기념회를 열고, 책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와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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