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싱어게인’ 70호 가수=재주소년…유희열 “나도 참가할 걸”

입력 2020-11-16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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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싱어게인’ 70호 가수=재주소년…유희열 “나도 참가할 걸”

유희열이 감탄한 ‘싱어게인’ 참가자가 나타났다.

16일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첫방송 됐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 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이날 70호 가수는 자신을 “오디션에 안 어울리는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내가 아는 분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가졌을 때 약이 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후 70호 가수는 맑고 기타 연주와 함께 서정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은 하나 둘 그의 정체를 알아챘다. 7어게인을 받은 70호 가수는 2라운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유희열은 “‘싱어게인’은 저런 분도 나올 수 있는 곳이구나. 흥미롭다. 이 지원자가 이렇게 좋은 평을 받은 걸 보니 나도 지원할 걸 그랬나 싶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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