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출신’ 허현준, BL 드라마 ‘컬러러쉬’ 주연 [공식]

입력 2020-11-17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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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출신’ 허현준, BL 드라마 ‘컬러러쉬’ 주연 [공식]

더보이즈 출신 허현준(과거 활동명 활)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허현준이 출연하는 BL(Boys Love, 남성 간의 로맨스를 다룬 장르) 드라마 ‘컬러 러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을 온통 회색 빛으로만 보는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 러쉬’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10대 청소년의 성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 외에도 엄마의 실종을 추적하는 미스테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상을 회색으로 보며 살아온 연우(모노)역에는 유준이 캐스팅됐다. 허현준은 연우가 ‘컬러 러쉬’를 일으키는 상대역 유한(프로브)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연우의 이모이자, 자신의 언니 유이리의 실종을 쫓는 유이랑 역에는 연민지가 최종 낙점됐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인공을 맡은 두 배우는 이미 원작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대본 리딩에 참여하여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L장르, 감성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될 ‘컬러 러쉬’는 이달 중순 크랭크인 후 올해 연말 전 세계 동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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