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정대현 입대, 삭발 영상 공개 “고맙고 사랑합니다” (종합)
가수 겸 배우 정대현이 입대 인사를 전했다.
오늘(17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정대현. 그는 앞서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정대현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부름을 받다 보니 며칠은 멍하니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확실히 굳혔고 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도 단단해졌다. 오히려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금방 다녀오겠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더 좋은 무대와 연기 보여드리겠다. 아직 못 보여준 게 많다. 1년 반 뒤에 만나자”며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제 삶의 모든 것을 꼭 다 갚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자른 머리카락을 모아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만들기도 했다. 게시물에는 같은 B.A.P 출신 문종업은 “잘 어울리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대현은 2012년 B.A.P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국내외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했다. 올 여름 뮤지컬 '더 모먼트'의 순정파 소년 역으로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고, JTBC 드라마 '야식남녀' OST 'All Things Will Pass'에 참여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다수의 웹드라마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팬들과 가까운 소통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겸 배우 정대현이 입대 인사를 전했다.
오늘(17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정대현. 그는 앞서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정대현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부름을 받다 보니 며칠은 멍하니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확실히 굳혔고 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도 단단해졌다. 오히려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금방 다녀오겠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더 좋은 무대와 연기 보여드리겠다. 아직 못 보여준 게 많다. 1년 반 뒤에 만나자”며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제 삶의 모든 것을 꼭 다 갚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자른 머리카락을 모아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만들기도 했다. 게시물에는 같은 B.A.P 출신 문종업은 “잘 어울리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대현은 2012년 B.A.P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국내외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했다. 올 여름 뮤지컬 '더 모먼트'의 순정파 소년 역으로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고, JTBC 드라마 '야식남녀' OST 'All Things Will Pass'에 참여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다수의 웹드라마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팬들과 가까운 소통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