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부산 콘서트 정상 진행 “예정대로 개최” [공식입장]

입력 2020-11-17 1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문세 부산 콘서트 정상 진행 “예정대로 개최” [공식입장]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문세 콘서트는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문세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현재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며 코로나19 확산세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주말 공연 ‘2020 Theatre 이문세’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연장 방역은 물론 관객 입장 시 마스크, QR, 체온, 문진표 등 입장에 필요한 안전한 조치는 모두 행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앞서 이문세 측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안이 조정됨에 따라 공연장 전석을 객석으로 사용, 거리두기 좌석을 오픈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전한될 시 11일 이후 오픈한 거리두기 좌석은 예매가 취소될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지역이 ‘수도권’으로 한정되면서 이문세의 부산 콘서트는 철저한 방역과 주의 속에 정상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체육관을 비롯한 공연장에서의 모든 대중콘서트 및 행사는 10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이번 ‘미스터트롯’ TOP6 서울콘서트는 다시 한번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