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방대해진 ‘세븐나이츠2’…오늘 기사들이 깨어난다

입력 2020-11-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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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게임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들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영화같은 스토리와 46종의 캐릭터로 수집의 재미까지 가진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위쪽)와 사전예약 250만 명을 넘으며 벌써부터 게임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위메이드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사진제공|넷마블·위메이드

올 겨울 게임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들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영화같은 스토리와 46종의 캐릭터로 수집의 재미까지 가진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위쪽)와 사전예약 250만 명을 넘으며 벌써부터 게임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위메이드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사진제공|넷마블·위메이드

‘세븐나이츠2’ ‘미르4’ ‘엘리온’ 등 겨울 신작 게임 대격돌

전문 스토리팀 구성…완성도 UP
다양한 스킬·레이드 콘텐츠 다양
위메이드 ‘미르4’는 이달 중 출시
겨울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연말 기대작 출시를 본격화했다.

먼저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18일 출시한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영화같은 스토리와 46종 캐릭터로 즐기는 수집의 재미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을 위해 캐릭터들의 표정, 액션, 연기뿐 아니라 개발실에 별도로 세븐나이츠 지적재산권(IP) 스토리만 관리하는 전문 팀을 만들어 시나리오, 캐릭터 설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또 전략 전투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킬의 다양화, 15개 유형의 진형, 마스터리 등을 구현했으며 전략적인 팀구성을 요구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4·8인 레이드, 결투장(PvP) 등의 콘텐츠도 준비했다.

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도 이달 중 출격한다. 최근 사전예약자가 250만 명을 돌파했다. 19 일 개막하는 ‘지스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미르4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큰 스케일의 K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특히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과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4대 분기 플레이, 전투, 경제,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입체적 시스템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

PC온라인게임도 나온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엘리온’은 12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천 가지 조합이 가능한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논타깃팅 전투 액션, 다양한 규칙을 가진 진영 전쟁 콘텐츠 ‘차원 포탈’ 등이 핵심 특징이다. 여기에 길드 시스템인 클랜이 중심이 된 ‘클랜전’과 엘리온 포탈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 ‘진영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최근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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