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다. 그에게 17일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사유리는 전날 SNS를 통해 임신 당시 사진과 함께 “2020년 11월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내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았다. 한국에서는 기혼자가 아닐 경우 정자 기증, 체외수정, 배아이식 등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송은이, 이상민, 장영란, 김나영 등 적지 않은 동료 방송인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