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소개팅 상대 권아름과 연애관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이상준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쓴 부부는 이상준과 소개팅 상대 권아름을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이상준은 첫 만남이지만 “결혼 생각이 있냐”고 권아름에게 물었고, 패널들의 야유를 샀다.
그러자 이상준은 “부담스러워 하진 말아라. 단순히 궁금해서 그렇다”고 수습했다.
권아름은 “결혼 생각 있다. 근데 인연을 못 만났다. 이렇게 재밌으면서도 너무 장난스럽지 않고 때때로 진중하고 믿음직스러운 분이 이상형이다”라며 이상준을 손으로 가리켰다. 그러면서 이상준의 이상형을 되물었다.
이상준은 “내게 이상형이 있을까? 내 앞에 나타난 분이 맘에 들면 그 분이 좋은 거다”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