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소금으로 양치…입냄새 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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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생일 맞은 친정엄마와의 하루를 보내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치약을 다 썼다”며 소금으로 양치질을 했다. 남편 진화에게도 소금 양치를 제안했고, 진화는 소금의 짠맛에 인상을 찌푸리며 “진짜 괜찮은 거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소금이 감기에도 좋다. 옛날 드라마에도 나온다. 나도 다 그렇게 컸다”고 답했다.

그러자 진화는 “당신 입 냄새 난다고 말을 못했다. 치약을 써야 괜찮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함소원은 “뭐라고? 방금 소금으로 양치해서 냄새 하나도 안 난다”고 발끈해 패널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