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선수 전원을 유럽파로 구성한 일본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완패했다.
일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메르쿠르 아레나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지난 1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3-2로 꺾었던 멕시코는 일본도 제압하며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멕시코는 후반 19분 히메네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4분 로사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일본은 이날 패배로 멕시코를 상대로 5연패를 당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