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알렉스 텔레스, 재검사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11-18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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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가 재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스 텔레스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우루과이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텔레스는 이후 다시 음성 판정을 받고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브라질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맨유는 텔레스가 영국으로 돌아와 재검사 할 것이라 전했지만 텔레스가 다시 브라질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A매치 출전이 가능해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스는 이전에 감염된 바 있고 무증상으로 전염성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우루과이로 가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에디타디오 센타나리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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