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재영, 고현정 만난다…‘너를 닮은 사람’ 남주인공 캐스팅

입력 2020-11-1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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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이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남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재영은 ‘너를 닮은 사람’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애초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주 소재로 삼는다.

‘비밀’, ‘눈길’,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가 극본을, 2018년 제51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스페셜 드라마틱 부문 금상을 탄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임현욱 PD가 연출을 각각 맡는다.


특히 ‘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이 복귀작으로 검토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방송가에서 주목받는다. 유보라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완성할지 벌써 기대가 높다. 여기에 김재영이 남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자신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배우 신현빈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너를 닮은 사람’은 연말까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제작에 돌입,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편성은 JTBC에서 맡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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