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변신’ 최란 “40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행복이 최고”

입력 2020-11-18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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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 최란, 심혜진, 개그우먼 김지선이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22일부터 방송하는 채널A 새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으로 만났다.

‘건강한 삶’을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저마다의 건강 노하우를 들려준다.

맏언니 격인 선우용여는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심혜진과 김지선도 각자의 건강 관리법을 공개한다.

특히 최근 트로트 가수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장 활발히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란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건강비결”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첫 방송 녹화를 진행한 후 최란은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웬만한 시트콤보다 재미있었다”면서 “교복을 입으니 40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고등학교 때 추억이 물씬 나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기위한 프로그램이라 모두 재미나게 촬영했다. 호흡도 잘 맞고 오랜만에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연예계 생활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여고 동창생들이 건강 우등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수고’에 모인 콘셉트”라며 “첫 만남의 시간부터 공개된 이들의 인생굴곡 그래프를 통해 밝고 화려했던 모습 뒤에 숨어 있던 아픔의 순간들이 밝혀져 서로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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