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44골’ 지루, ‘전설’ 앙리 기록에 7골 차

입력 2020-11-18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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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리비에 지루가 전설 티에리 앙리의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6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5승 1무(16점)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지루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팀이 2-1로 앞선 후반 14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추가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우크라이나 전에서 2골을 터뜨린 지루는 이 경기에서 미셸 플라티니를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2위로 올라섰고, 스웨덴 전에 2골을 추가하며 1위 티에리 앙리의 51골에 7골 차로 다가서게 됐다.

지루는 현재까지 대표팀에서 105경기 44골로 경기당 0.41골을 기록 중이다. 앙리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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